[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내에서 복무하는 4개 부대 모범장병을 대상으로 천안시티투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고생하는 군인들의 사기 진작과 다른 지역 출신의 장병들에게 천안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오는 11월 말까지 부대별 일정에 맞춰 8회의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지난 20일에는 제3탄약창 모범 장병 36명이 올해 2번째로 천안 시티투어에 참가해 이동녕선생 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홍대용과학관 등을 둘러봤다.
협의회 관계자는 “천안에서 군 생활을 하는 많은 장병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심을 고취함으로써 제대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천안의 이미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범장병 시티투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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