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오는 26일 개회하는 제214회 임시회부터 모든 의정활동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의회를 위해 아산시의회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등 모든 회의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의정활동이 궁금한 시민들이 내 집에서 아산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기 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생중계는 일반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제공되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기기 등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본회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방송을 동시 송출하며 이후 녹화영상과 회의록을 함께 볼 수 있는 영상회의록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그동안 아산시의회는 회의 종료 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회의의 녹화영상과 상임위원회의 회의록만 공개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영상회의록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모든 회의의 녹화영상과 회의록을 모두 공개, 회의에서 논의되는 안건들을 시민들이 더욱 알기 쉽도록 했다.
한편 생방송은 아산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방송’ 클릭 후 해당 방송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으며 녹화된 영상은 회의 종료 2~3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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