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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상징, 세종시 보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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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상징, 세종시 보러 왔어요”
  • 김영만
  • 승인 2019.08.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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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전 보유 헤이룽장성 다칭시 시장, 세종시 방문
시장
중국 최대 유전을 보유하고 있는 헤이룽장성 다칭시 시장 일행이 세종시를 방문, 양 도시간 교류 및 협력을 모색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동양뉴스]김영만 기자=중국 최대 유전을 보유하고 있는 헤이룽장성 다칭시 시장 일행이 22일 대한민국 균형발전 상징도시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으로 세종시를 처음 방문한 허중화(何忠华) 다칭시장 일행은 시청에서 이강진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세종청사, 호수공원, 행복도시 홍보관 등 지역내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다칭시장 일행은 이 정무부시장과의 면담에서 행정수도 건설 배경과 과정, 미래 청사진 등 세종시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세종시의 도시계획과 교육인프라, 스마트시티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를 제안했다.

이 정무부시장은 “최근 세계 여러 도시의 세종시 방문이 빈번한 것은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상징도시이자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세종시가 세계적 스마트시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헤이룽장성에 속한 다칭시는 2만2161㎢ 면적에 32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큰 유전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석유 생산을 많이 하는 유전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석유산업이 전체 GDP의 60%를 차지하며, 1인당 GDP는 2만3000달러 수준으로 중국 659개 도시 중 최상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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