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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25회 세계농업기술상 수출농업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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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25회 세계농업기술상 수출농업부문 대상 수상
  • 강채은
  • 승인 2019.08.22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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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청 제공)
(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남 진주시는 제25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한국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건수)이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농산물유통과 양인영 주무관이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이사 6명을 중심으로 회원 33명이 열정적으로 수출에 매진하고 있으며, 2017년 14만불(46t), 지난해 60만불(233t)을 수출했고, 올해에는 뉴질랜드 수출을 시작으로 150만불(500t)을 수출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영농조합법인은 수출에 매진하기 위해 GAP 인증은 물론, 국내 최초 신선농산물 과수분야 ISO22000 인증을 받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우리 농산물 품질을 인정받고자 KMF 할랄 인증 및 UAE에스마 할랄 인증도 취득했다.

특히, 수출국 다변화에 중요성을 인식해 해마다 4~5번의 해외박람회 및 특판 행사에 참여해 8개국에 바이어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에는 경남 최초로 캐나다에 한국 배를 수출했고, 수출이 어렵다는 인도에 국내 최초로 한국 배를 수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농업기술상 수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다시 한번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진주시’의 명성을 확인하기는 계기가 됐다”며 “신선농산물 수출부문에서 우리 시가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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