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책 및 예산 감시 집중할 것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지역에 새로운 지역 주간신문인 ‘순천독립신문’이 창간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종철 발행인 겸 대표는 “순천시 정책 및 예산 분야를 중심으로 감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면을 통해 심층적으로 보도하고 인터넷 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시기성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천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정책 및 현안사업들을 비교 분석해 지적 보도를 넘어 정책 제안적 성격까지 담아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광복절을 창간 일자로 하고 신문사명도 순천독립신문으로 한 만큼 외압과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의 의지를 담아냈다”며 정론직필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발행인은 순천경실련 사무국장 및 순천시민의 신문 기자, 순천시의원 등 다양함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지역사회를 다양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 담아낼 수 있다는 평이다.
순천독립신문은 지난 6월 4일 법인설립절차를 마치고 이달 15일 광복절을 첫 창간 일자로 A3 규격에 총 16페이지로 격주 발간돼 우편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인터넷 뉴스는 www.sunchon123.com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오는 24일 순천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창간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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