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광주시는 다음달 2~27일까지 시 건축사회 주관, 광주건축단체연합회 주최, 시가 후원하는 ‘제23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공모’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응모 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12일 공고일 기준) 지역에서 사용 승인된 주거, 비주거 건축물에 한한다.
작품 접수는 시 건축사회 홈페이지(http://gjkira.kira.or.kr)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건축사회 사무국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심사위원회는 건축사, 대학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 2주간 현장심사를 하고 주거부분과 비주거부분 각각 금상 1개 작품, 은상 1개 작품, 동상 1개 작품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한 건축사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고,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건축주에는 동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오는 10월 30일~11월 2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리는 ‘제16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건축상’은 1989년부터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설계건축사, 시공자, 건축물에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6개 건축물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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