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완주군은 23일 군수실에서 박성일 군수, 이종우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온라인 투표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완주군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의견수렴·설문조사 등에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정확하게 정책결정, 구성원 의견수렴, 대표자 선출 투표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군은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전자적 방법을 통한 입주자들의 의사결정 비용에 대한 지원근거를 이미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군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선거에 온라인투표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 군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 및 주민의 의사결정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보다 정확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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