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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보건소-자원봉사센터, 치매관리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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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보건소-자원봉사센터, 치매관리 사업 '맞손'
  • 강채은
  • 승인 2019.08.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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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보건소 제공)
(사진=남원보건소 제공)

[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보건소(소장 이순례)는 26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함께하는 치매관리 사업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한 사업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 조기발견·등록 및 관리 연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 치매 자원을 발굴해 치매환자를 비롯한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치매환자 관리사업은 현재의 치매환자부터 미래의 잠재 환자까지 더불어 치매가족은 물론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주민의 건강한 공동체의식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접근이 필요하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연계를 활성화해 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편안하고 건강한 남원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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