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도 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시설물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시설물(교량, 옹벽)에 대해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은 1·2종(교량 5개소, 옹벽 3개소), 3종(교량 110개소) 등 총 1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안전점검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점검한 결과, 국부적 균열 및 경미한 부식, 미세균열 등 시설물의 손상 및 결함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돼 하반기 정기안전점검 실시 후 내년 상반기 중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올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자해 8개(달무육교 외 7개소) 교량을 대상으로 균열 및 신축 이음부 보수, 난간 재설치 및 배수구청소 등을 시행했다.
앞으로도 교량 및 옹벽에 대해 매년 2회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적정한 유지관리로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시킴으로써 공공의 안전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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