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예술창작인촌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강릉역 맞이방’에서 ‘제64회 강릉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단체전(展), '손으로 빚은 마음-더the 가치gachi'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본 전시회는 ‘강릉 시민의 날’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강릉 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강릉역 맞이방에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고선희, 김순덕, 박세혜, 박인숙, 박태혜, 박혜용, 윤종구, 정지연, 조순애, 최규옥 등 입주 작가 10인의 공예작품 39여점(전통자수, 칠보공예, 비즈공예 등)을 전시하며, 전시장에는 작가들이 상주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별도의 판매대도 운영한다.
특히 강릉역은 늦은 시간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전시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로 연장하고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강릉역 전시회는 예술창작인촌의 입지를 제고하는 한편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관광마케팅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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