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삼척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인 상수도 노후관 정비사업이 국비지원 신규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48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 추경예산에 국·도비 31억1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척시는 2023년까지 노후관 175.2㎞, 누수탐사, 노후관 정비 564㎞,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동지역, 도계, 근덕, 임원 등 4개 급수지역에 대하여 국·도비 207억5300만원을 포함, 484억원을 투자해 노후관망을 정비 현재 유수율 60%를 목표 유수율인 85% 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올 추경 예산에 국도비가 확보됨에 따라 시비를 포함 46억1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우선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년 6월까지 추진하고, 본격적인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은 내년 7월에 착공하여 2023년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자체 시비 14억원을 투자하여 유수율이 저조한 도계읍과 근덕면 지역에 유수율 제고를 위한 누수탐사 및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올해부터 국비지원 신규 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사업이 체계적으로 원활히 이루어져 유수율 제고는 물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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