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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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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 개최
  • 허지영
  • 승인 2019.08.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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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8일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대강당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술세미나와 협의회에는 원전해체산업 관련 지역기업과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상공회의소 등 지역 내 산·학·연·관 8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에서는 ▲한전케이피에스(KPS) 김남균 전략사업실장이 ‘절단·제염·폐기물처리 등 현황’에 대해 ▲두산중공업㈜ 박광수 차장이 ‘압력용기·증기발생기 절단기술’에 대해 ▲한국기계연구원 서정 책임연구원이 ‘열적(레이저·플라즈마) 절단기술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등 원전해체산업의 절단기술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은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한국해양대학교 응용기술지원센터 등 절단 관련 연구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국내 선도기업의 부품 공급망을 형성하고,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이용창 시 원자력안전과장은 “앞으로 해체 주요 공정별 유망기술을 발굴·개발하고,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공정별 참여기업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원전해체산업 거점도시가 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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