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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은평종합재가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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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은평종합재가센터 개소
  • 서인경
  • 승인 2019.08.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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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원장 주진우)이 지난달 성동구에 이어 오는 28일, 두 번째 종합재가센터인 ‘은평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 영역이 도맡던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한 서울시 산하 재단법인이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노인·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하여 직접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이다.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지난달 23일 문을 연 성동구와 이번 은평구에 이어 강서구(9월), 노원구(10월), 마포구(11월)에 차례로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까지 25곳 전 자치구 설치‧운영을 목표로 한다.

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과 주‧야간 보호시설 확충계획 등을 고려, 각각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표=서울시 제공)
(표=서울시 제공)

은평종합재가센터는 기본형으로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협력서비스를 운영,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돌봄SOS센터와 연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며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개소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은평종합재가센터(진흥로77 와이쓰리 빌딩 3층)에서 열리며 당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은평종합재가센터는 역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총 면적은 242㎡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이 갖춰져 있다.

시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방문요양‧방문목욕), 긴급돌봄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자라면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은평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문의(02-2088-8539)하면 된다. 돌봄SOS센터의 긴급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거나 은평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진우 시 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성동구에서의 첫발에 이어 은평구에서도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고 좋은 일자리와 믿음직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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