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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Flowers in Heaven’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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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Flowers in Heaven’ 공연
  • 서인경
  • 승인 2019.08.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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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굿인 ‘진오귀굿’을 창작무용으로 재창작한 공연
(포스터=강릉시 제공)
(포스터=강릉시 제공)

[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우수프로그램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 'Flowers in Heaven' 공연을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에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의 한을 들어주고 달래주어 저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열어주는 우리나라 전통굿인 ‘진오귀굿’을 가지고 창작무용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죽은 자를 위로함으로써 현세가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기원이 담겨져 다분히 산자의 관점에서 영혼을 바라보았다면 이번 공연은 관점을 영혼의 관점에서 풀어내어 각 장면을 이끌어 나가며 그를 통해 우리의 인생과 삶을 통찰해 본다. 또한 굿의 연극적 요소와 제의 과정에 쓰이는 의물들을 도입해 굿의 형식미를 살리고, 극적 재미를 넣기도 했다.

'Flowers in Heaven' 공연은 전석무료(무료예매) 공연이며, 예매는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홈페이지(www.gn.go.kr/dano/)를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033-660-3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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