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시는 성산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문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활동 기회가 적은 일자리 참여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고 그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에 기여한 노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산면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각 읍면 봉사단별로 참여 노인 165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치유의 숲 문화활동에 참여한 노인은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났다”고 아쉬워하며,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과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산 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문화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긍정적인 활력을 되찾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