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다음달 2~3일까지 추석연휴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밀착형 시설인 전통시장(1개소) 및 대형마트(2개소)를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가스 누출 및 시설 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시설기준 적합 여부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비상 시 대응태세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사고 취약부문에 대해 즉시 현장 보완조치하고, 시설미비 등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대비 가스 안전점검으로 가스사고 위해요인을 제거해 시민 생활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밸브 잠금, 환기 및 화기 조심을 유념하시어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