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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 1~3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충북도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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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 1~3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충북도 심의 통과
  • 정수명
  • 승인 2019.08.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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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 활성화계획 사업구상도(음성군청 제공)
시장통 활성화계획 사업구상도(음성군청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 상반기 선정된 음성읍 읍내 1~3리(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 계획이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거쳐 충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번 활성화 계획에서 ‘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가는 음성의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원도심 위상제고’ ‘정주여건 개선’ ‘지역자력형 도시재생 도모’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2022년까지 국비 85억원과 도비 14억원을 포함한 총 2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은 3개의 단위사업, 8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먼저 지역활력 창출 분야로는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음성천변 문화광장 조성사업 △음성읍 마을부동산 운영사업에 총 37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자력재생기반 확보 분야로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음성읍 주민역량강화 사업에 67억원이 투입되며, 주거복지 실현 분야로는 △주거복지 지원사업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조성사업(LH 행복주택 포함) △음성읍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15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이번 활성화 계획 승인을 계기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달 말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방치된 유휴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재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 및 공동체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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