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36 (금)
울산시,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상태바
울산시,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 허지영
  • 승인 2019.08.28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소 등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교육청, 구·군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마련을 위해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소·학교매점 90개소와 학교식재료 공급업체 84개소 등 총 174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급식소는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단계별 위생관리사항 ▲산란일자 표시제 시행에 따른 산란일자가 표시된 달걀 사용유무 ▲학교매점은 고열량, 저영양 식품판매 및 정서저해 식품 판매 ▲식재료 공급업체 등은 영업정지 처분 기간에 영업 및 기 적발 사항에 대한 반복 또는 상습적 위반 여부 등 확인이다.

위생 점검과 병행 실시되는 수거검사는 급식소 학교 다빈도 제공 식품 및 조리식품 등 13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합동점검이 개학 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학교 급식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