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내달 6일까지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17명을 모집한다.
행안부가 주관해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기업에는 청년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기업 8개소, 청년 13명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기업 15개소, 청년 30명이 추가로 참여해 활동하는 등 규모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 분야와 인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 및 농어업법인 인력 지원 사업 7명, 문화·예술·관광 분야 청년 일자리 사업 10명으로 지원 청년 자격은 만 18세~39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다.
또한, 지원 가능한 기업은 군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과 농어업법인도 가능하다.
해당 기업에서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경우 청년 한 사람당 기업부담 10%를 포함한 인건비 월 200만원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4대 보험료는 기업이 부담하며 인건비가 200만원이 넘을 경우 초과분 또한 기업이 부담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기간 내 신분증과 신청서, 관련 서류를 지참해 서천군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면 되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041-950-412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