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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활체육야구장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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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활체육야구장 조성사업 '순항'
  • 노승일
  • 승인 2019.08.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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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구 내수읍 일원 중부권 최대 생활야구장 조성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일원 생활체육야구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생활야구장이 부족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야구장 건립 요구가 있었고, 충북도 밀레니엄타운 내 기존에 존재하던 임시 생활야구장 2곳이 폐쇄됨에 따라 생활야구장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9만9400㎡ 부지에 시비 91억원을 투입해 야구장 4면과 주차장 76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80% 정도 진행됐고,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 테마공원 입구에도 생활야구장 1개면과 주차장 600개 면의 오창 야구장 조성사업이 이달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토지 보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창호 시 체육시설과장은 “현재 청주에서는 220여 개의 야구 동호회에서 약 8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어 야구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인 생활야구장을 조기 준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주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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