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경산시(부시장 이장식)는 28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켄벤션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주제로 ‘2019년 행복건강도시 시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시의회 의원, 행복건강분과위원, 이·통장연합회, 건강증진대학 실행위원, 행복건강분과 주요과제 담당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토론은 환경적 접근(신체활동 장소 및 접근성 개선), 사회 행태적 접근(개인과 동아리 단위의 신체활동 증진), 건강도시 알리기 홍보 전략(범지역적 캠페인)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10개 팀을 구성해 각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각 팀별 토론 결과를 발표했다.
토론에 앞서 실시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건엽 교수의 ‘건강도시와 활동적 생활환경조성’ 주제 특강은 건강도시 개념, 활동적 생활환경조성 이론, 경산시 사업과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 연계 등으로 토론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시는 2011년 ‘건강도시 경산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WPRO AFHC) 정회원 가입, 2012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올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위원 도시로 회원도시를 이끌며 함께 공동정책을 추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장식 부시장은 “건강한 공공정책을 실행해 나감으로써 ‘모든 정책 내 건강’을 우선하는 건강 친화적 정책 수립으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행복 건강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