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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2021년 12월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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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2021년 12월 개관 예정
  • 허지영
  • 승인 2019.08.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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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조감도(울산시 제공)
울산시립미술관 조감도(울산시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울산시는 29일 오후 4시 북정공원에서 울산시립미술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총사업비 659억원을 투입해 중구 북정동 1-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182㎡, 연면적 1만2770㎡로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1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1년 12월 개관한다.

주요시설로는 전시실과 수장고, 사무동, 카페 등 공공편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울산시립미술관 전시실 중 1개 관을 지정해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조성키로 했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첨단 미디어아트 작품의 상시 전시를 통해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작품 수집을 통해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미술관을 만들 예정이다.

현재 영국의 미술관을 비롯해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의 주요 미술관들과 전시 및 소장품정보의 활용, 학술교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있어서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립미술관이 준공되면 국제적인 수준의 기획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미디어아트와 야외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미술 교육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등 명실상부한 울산 대표 문화시설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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