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춘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유관기관‧단체, 군부대,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장소는 하천과 산, 계곡, 읍‧면‧동 취약지역이며, 쓰레기를 수거해 운반이 쉽도록 쓰레기 집하장까지 운반한다.

또 쓰레기 집하장 주변 불법 쓰레기의 경우 종량제봉투와 마대를 이용해 정리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소각용, 매립용 쓰레기로 분류할 예정이다.

특히 올 여름 피서객이 방문했던 읍‧면 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춘천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인경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