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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먹거리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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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먹거리정책 포럼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9.08.30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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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주군청 제공)
(사진=완주군청 제공)

[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완주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 전문가, 농가, 관련단체,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서 참여자들은 완주군 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공급과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윤병선 건국대학교 경제학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농민의 시대 푸드플랜으로 맞이하다’로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후 나영삼 지역파트너플러스 본부장이 완주푸드플랜 정책완성을 위한 방안, 서용진 한국지역개발연구원 부원장이 완주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농식품부 유통정책과 나인지 서기관을 포함한 패널토론자 7인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 군수는 “얼굴 있는 먹거리 생산과 이에 따른 소비를 위해 로컬푸드를 성공시킨 완주군이 이제 푸드플랜 추진으로 군민들에게 경제적, 사회적 여건에 관계없이 차별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를 구축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먹거리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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