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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및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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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및 캠페인 실시
  • 서인경
  • 승인 2019.08.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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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척시 제공)
(사진=삼척시 제공)

[삼척=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삼척시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위생취약 우려 분야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 및 실천캠페인을 실시하여 학교주변의 안전과 건강한 식품구매환경 조성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내달 2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위생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자·음료류,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62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여부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며, 학교주변 조리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위생모 등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2일~3일에는 정라초등학교, 삼척여자중학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2곳에서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식생활 실천 유도 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식중독 예방과 영업자 기본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안전을 확보하여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하며, 나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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