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이한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예방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학기 시작을 맞아 교육청 담당자와 안전망단체가 함께 교외 합동순찰지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지도는 개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야간(오후 7시~자정)에 이루어지며 학생들이 많이 활동하는 성남동, 삼산동 및 학교주변 등 총 7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합동순찰지도를 통해 사안 발생 즉시 관할 경찰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 보고 체계를 유지하여 학교폭력과 안전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개학한 지난 주, 울주군 상북면 소재 학교 주변에서 학생흡연과 관련하여 발생한 고충민원에 대해 교육청-안전망단체가 즉시 출동하여 현장에서 흡연 학생들을 지도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안전망단체의 지속적인 순찰활동 지도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비행예방 등 청소년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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