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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진 안전 주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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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진 안전 주간' 캠페인 실시
  • 허지영
  • 승인 2019.09.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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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울산시청 제공)
(표=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구·군, 민간단체와 함께 ‘지진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진 안전 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규모 5.8, 최대진도 Ⅵ) 이후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지진 시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했다.

캠페인은 오는 11일까지 남구 롯데백화점 사거리, 장생포 고래박물관, 복산사거리, 화봉사거리, 대왕암공원, 언양시장 등 6개소에서 진행되며 시와 5개 구군,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자율방재단 등이 거리 홍보에 나서 ‘우리 집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지진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 등 리플릿을 배포한다.

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민 행동요령을 실시하고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는 오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진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김윤일 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진은 다른 자연재난과 달리 예측이 어려운 만큼 지진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복적인 교육 및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지진재난 예방을 위한 지진 시민행동요령을 평소에 숙지하고, 지진 발생 시에는 시민행동요령에 따라 행동해 줄 것과 지진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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