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번 달 정례조회를 열고 추석맞이 종합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정 시장은 예년보다 빠른 대명절(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보도록 당부했다.
이어 주요 업무계획을 준비 보고한 부서장과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다음해 민선7기 3년차를 맞이하는 해로써 우리 시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5대 핵심 공약과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에 맞는 각종 역점 사업들도 부서장이 다시 한 번 꼼꼼히 챙겨 보도록 지시하고, 지금부터 다음해 세부 업무계획 수립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음 달까지 광영가야산문화제, 전통숯불구이축제, 시민의 날 행사, k-pop 슈퍼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행사진행 등 모든 분야에서 짜임새 있게 준비하고 특히 행사장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준비 철저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 ▲전남도 종합감사 대비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 선정 만전 ▲제282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준비 ▲올해 화랑훈련 준비 만전 ▲시 현안업무 추진상황 점검 및 부서 간 협업 강조 등 당면 업무들이 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추진하라는 독려도 잊지 않았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단체 1곳, 시민 27명, 공무원 4명이 광양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