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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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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최
  • 서인경
  • 승인 2019.09.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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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강원도 제공)
(포스터=강원도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외 기업 530개를 전략산업관, 식품관, 리빙관, 글로벌관으로 구성하되, GTI박람회장 안에서 또 다른 '미니 박람회'를 만들어 국내·외 구매 및 관람객들에게 특화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존을 구성할 계획이다. 일명 ‘내 안에 너 있다’는 컨셉이다.

GTI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미니 박람회'는 ▲의료기기 전시회 ▲마을박람회 ▲원주시관 ▲원주 3야(夜)시장 ▲다문화 공감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제15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GMES 2019)는 일반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의료기기를 GTI박람회장에서 전시·특가판매하고, 의료기기 종합지원 센터에서는 전문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시·판매한다.

마을 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박람회로, 도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우수제품 전시판매와 홍보관, 먹거리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마을기업 및 공동체가 보다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원주시 명품관은 시 대표기업 6개 기업, 20개 부스를 선정·배치하여 기업도시 원주만의 특징을 살린 공간을 꾸며 전시·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3야시장은 박람회장 인접공간에 향토음식 등 야시장 50개 부스, 체험 10개 부스, 전시·판매 30개 부스, 편의시설 등 총 100여개 부스를 설치하여, 박람회 기간 내내 상설무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박람회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다문화 공감부스는 시 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3야시장 내 글로벌 푸드점을 배치해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각 나라의 음식을 체험하고 전통놀이, 문화공연, 전통의상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작년 동해시 제6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전경(사진=강원도 제공)
지난해 동해시 제6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사진=강원도 제공)

이밖에도 도는 시와 공조하여 GTI박람회를 통해, 관광산업, 전통시장화, 강원 상품권 및 원주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 지역경제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간다.

박대용 중국통상과장은 “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를 통해 현장판매와 수출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면서 한편으로는 각각의 경제주체가 동북아 3억원 신흥시장으로 나아가는 플랫 홈 역할을 다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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