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울산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와 고등학교 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4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수능 9월 모의평가는 관내 53개 고등학교와 8개의 학원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1만796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886명 등 총 1만168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대수능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 등을 예측해보고, 남은 기간 수능대비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및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서 문제와 함께 공개되고,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내달 1일 화요일부터 응시 학교 및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수능 9월 모의평가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 및 출제방향 등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모든 수험생들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 주길 바란다"며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한 좋은 자료로 활용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