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미경)은 오는 7일과 내달 12일 토요일 2회에 걸쳐 두시간씩 부산시내 만3~5세 유아 및 아버지 30쌍을 대상으로 좋은 아버지교실 3기, 4기를 실시한다.
3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바다와 숲 등지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생태놀이를 하는 등 행복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좋은 아버지교실 3기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다대포 해변에서 ‘아빠와 바다에서 놀자’를 주제로 바다 생물과 해변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4기는 내달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초읍 어린이대공원 숲에서 ‘아빠와 숲에서 놀자’를 통해 숲에 거미줄을 친 거미를 찾아서 관찰하고, 거미의 움직임을 밧줄로 놀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이에 대한 문의는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운영부(220-6214)로 하면 된다.
김미경 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아버지와 아이가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자연에서 함께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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