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북 제천시는 톡톡 튀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각종 시정 소식을 널리 알릴 ‘공무원 SNS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무원 홍보단’은 젊은 감성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내부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시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활성화 시켜 홍보의 파급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홍보단’ 모집은 제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그 결과 총 5명의 정예멤버가 선발됐다.
이와 관련, 이상천 시장은 2일 시청 시장실에서 홍보단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기존 지자체의 SNS 홍보가 소극적, 보수적, 수비적인 자세에 머물러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단원들은 조금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콘텐츠로 제천시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홍보단 직원들은 각자의 부서에서 본래 업무를 수행하며 틈틈이 시 홍보를 위해 열띤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정 홍보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 페이스북 웹배너 콘텐츠 등을 직접 제작해 시 공식 SNS를 통해 제천을 알리는 지역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