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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천안시, 26일 상생협력 오페라 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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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천안시, 26일 상생협력 오페라 공연 마련
  • 최남일
  • 승인 2019.09.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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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카발레리라 루스티카나 포스터. 충남 아산시 제공.
오페라 카발레리라 루스티카나 포스터. 충남 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아산시민과 천안시민의 문화교류를 위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산시립합창단과 천안오페라단의 합작 공연으로 두 예술단이 힘을 합해 공연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두 지역 간 문화예술 부문 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이탈리아 유명 작곡가인 마스카니(P.Mascagni)의 작품으로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남녀 간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하늘의 여왕이여 기뻐하고서’ 등 서정적인 곡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1회차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천안 예술의전당에서, 2회차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26일 오후 7시 30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민관이 협연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자 두 지역 간 문화교류의 초석을 다지는 행사”라며 “향후 더 다양한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알찬 볼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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