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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역, 주말 KTX 2회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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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역, 주말 KTX 2회 증편
  • 허지영
  • 승인 2019.09.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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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김해시는 오는 16일부터 서울과 김해·창원·진주를 오가는 경전선 구간에 주말(금·토·일) 기준으로 KTX 운행이 4회 증편되며 이 중 김해 진영역 상·하행선에 총 2회 증편 정차한다고 4일 밝혔다.

진영역을 오가는 서울행 KTX는 현재 1일 12회 정차하고 있으나 금요일과 주말 시간대 2회 증편되어 총 14회 운행하게 된다.

상행선 KTX 증편열차는 오후 6시 16분 마산역을 출발해 오후 6시 37분 진영역에 정차한 뒤 오후 9시 25분에 서울역에 도착하며 하행선 KTX 증편열차는 오후 2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해 오후 5시 12분에 진영역에 정차한 뒤 오후 5시 33분에 마산역에 도착한다.

이 구간 KTX 증편을 위해 지난 3월 경남도와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밀양시는 ‘경전선 KTX 증편 및 SRT 운행 추진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다.

시는 공동건의에 이어 평균 6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진영역의 KTX 정차 횟수 부족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을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하며 진영역 KTX 정차 횟수 증대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승객이 많은 주말에는 입석도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이용객이 많은 금·토·일요일에 진영역 KTX 증편으로 KTX 이용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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