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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추석명절 맞이 양재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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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추석명절 맞이 양재천 환경정화활동 실시
  • 서인경
  • 승인 2019.09.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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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무대, 아이리스원 등 주민쉼터 집중청소, 수변무대 비둘기 배설물 제거
퀵보드‧오토바이 통행금지 및 자전거 속도제한 캠페인 병행
환경정화 모습(사진=서초구청 사진)
환경정화 모습(사진=서초구청 사진)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6일 양재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 물관리과와 청소행정과 직원, 기간제근로자, 공공근로 등 50여명이 참여해 하천진입로 및 산책로 등 양재천 전구간 쓰레기와 물 흐름에 영향을 주는 지장물을 수거하고 주민들이 자주 찾는 수변무대, 영동1‧2교 하부, 칸트의 산책길, 아이리스원 등을 집중 청소한다.

특히,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해 양재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던 수변무대 관객석 비둘기 배설물을 청소행정과 살수차를 동원하여 깨끗이 청소할 예정이다.

한편, 양재천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무단통행하는 배달업체 오토바이와 ‘산책로 위 무법자’ 전동 퀵보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자전거 안전속도(20㎞/h)와 관련법규 준수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양재천이 되도록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기간 양재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양재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하천환경정화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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