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2019 정보공개 종합 평가'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정보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의 시정 운영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정보공개 실적에 대해 주요 공공기관 57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주시는 2016년 5918건, 2017년 5974건, 지난해 7283건으로 매년 정보공개 청구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와 비교하면 5배나 많은 건수다.
또한, 현재 7105건의 정보공개가 청구되어 전년도 청구 건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정보공개 조례를 처음 제정한 도시인 만큼 평가 분야별 정보공개 모든 수치가 높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점석 시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정보공개의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인 향상에도 노력하고, 투명한 시정업무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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