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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 참여가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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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 참여가족 모집
  • 서인경
  • 승인 2019.09.0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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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명 대상 농업·자연체험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사진=서울시청 제공)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가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과 28일 하루 2회씩(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시~4시) 진행하며, 회당 50명(총 20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새싹인삼 심기 ▲곤충 및 자생화 관찰 ▲토피어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서울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수출용 다육식물과 다육식물 키우기 리플렛을 제공하고 다육식물 키우기에 대한 방법도 교육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사진=서울시청 제공)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사진=서울시청 제공)

시는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영남대학교와 수출 유망품목인 다육식물의 상품성 유지를 통한 지속적 수출 확대를 위해 ‘다육식물 수출 애로사항 개선 및 실용화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화훼농가에서 고품질 다육식물을 재배하여 판매뿐만 아니라 원예체험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예약하기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3)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조상태 소장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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