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36 (목)
부산교육청, 태풍 링링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상태바
부산교육청, 태풍 링링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 허지영
  • 승인 2019.09.05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태풍 ‘링링’이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 서귀포 인근으로 진입해 7일 오전 3시께 부산지역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5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이날부터 재난대응상황실을 가동하는 것을 비롯해 학교 등 모든 교육기관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특히 이날 오전 9시에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재난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주말 간 학교 학사운영 상황, 학교시설 안전점검 실태, 피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책 등을 검토했다.

재난대응상활실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에 대한 통학 안전지도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학교에 당부했다.

또 학교의 각종 배수시설(옥상, 교사주변, 비탈면 등) 점검과 건물 창문 시건장치 점검 등을 안내하고, 옹벽 및 급경사지에 인접한 학교는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위험 징후가를 발견하는 즉시 대피 조치 등을 하도록 조치했다.

문기홍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태풍이 부산지역을 근접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