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완주군 로컬푸드공공급식지원센터(센터장 박봉산)는 5일 급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출하 농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급식 우수농산물 공급을 위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농기센터 이세자 과학영농팀장의 ‘안전한 로컬푸드 생산’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급식지원센터 정대범 기획생산팀장의 ‘공공급식 출하 농산물의 안전 및 품질 기준’에 대한 설명과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안전성과 품질을 강조하며 그동안 급식지원센터에서 공급한 농산물에 대한 클레임 사례와 소비자 의견 등을 가감 없이 품목별로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생산농가 문순용씨는 “로컬푸드 공공급식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사업”이라며 “급식센터 출하 기준 및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공급식센터 참여 농가들을 대상으로 공공급식 출하 농가 마인드 교육 및 친환경 재배 기술 교육 등을 연내 진행하고, 생산농가의 역량 강화를 통해 내년부터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계약 재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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