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공공부문 의장 김경수)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 활성화를 위한 청렴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의회 소속 15개 기관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체험 부스와 청렴실천 서명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특히 ‘청렴 에코백 만들기’ ‘부패제로 경남만들기 풍선다트’는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남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민관협력형 부패방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민간 등 도내 2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
민관협의회는 내달 대표자 회의와 청렴협약식을 체결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정준석 경남도 감사관은 “그간 공공기관 중심으로 진행된 청렴캠페인을 민관협의회를 통해 시민사회 등 사회각계가 참여함으로서 도민들이 공감하는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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