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진행한 ‘DJ몽땅파티(feat.귀신)’가 입장객 하루 기준 최고인 2만1492명을 기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DJ 댄스파티, 버스킹, 풍선아트 등 공연과 귀신, 좀비, 저승사자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연인, 가족 단위의 다양한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큐브스테이크, 닭꼬치 구이, 소시지와 저렴한 맥주 등 간단한 먹거리 코너도 운영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아 조기 매진됐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및 걷기운동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19 순천만 둘레둘레 걷기행사’ 부대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순천 드라마촬영장이 순천의 주요 명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채금묵 시 관광과장은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끊임없이 새롭고 즐거운 행사를 발굴하고 운영해 순천 체류형 관광환경 조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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