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시청 1층 휴게 공간이 친절과 소통에 방점을 둔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봄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한 1층 휴게공간은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 조성과 소통을 표방했다.
그 결과, 휴게 공간 이용자들이 기호에 맞춰 앉을 수 있는 의자와 소통 목적에 따라 이용하기 편한 탁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를 준비했고, 별도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음이 가능한 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갈색 마루와 멋지게 달린 샹들리에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충분했으며, 여기에 초록이 더해졌다.
이와 함께, 자동급수가 가능한 화초 약 400여 개가 설치돼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천연 공기 청정기 역할까지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핵심 정책기조를 ‘친절과 소통’에 두고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를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있어, 이번 휴게 공간의 대변신은 이러한 의지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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