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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史현대시100년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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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史현대시100년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 특강
  • 최남일
  • 승인 2019.09.05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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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독립운동연구소 심옥주 소장이 5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제공.
여성독립운동연구소 심옥주 소장이 5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山史현대시100년관이 5일 교내 창조관 13층 로비에서 '2019 문학주간 인문학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문학주간을 맞아 마련됐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비폭력 평화 정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위대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준비됐다.

특강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여성독립운동연구소 심옥주 소장이 ‘백년의 함성, 불멸로 두근거리다-여성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심 소장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젊은이들 가운데에도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고,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아직 충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조명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충청지역도 여성독립운동가와 관련해 문화재청에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호응해줬으면 한다. 3·1운동 100주년인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山史현대시100년관이 3년 연속 지역문학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한국문학관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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