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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태풍 상황판단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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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태풍 상황판단회의 주재
  • 강종모
  • 승인 2019.09.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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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제공)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권오봉 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여수시 부시장과 22개 부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부서별 태풍 전망 및 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했다.

여수시는 6일 오후 6시 전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안가 주택 사회복지시설 건설현장 지하도 등 취약지에 대한 사전 안내와 상황 파악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태풍이 6일 밤 9시 서귀포 남서쪽 약 280㎞ 해상에 진입한 후 7일 오전 동해상을 지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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