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경남도 '2020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881억원 확보
상태바
경남도 '2020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881억원 확보
  • 허지영
  • 승인 2019.09.06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다음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평가결과, 총사업비 1259억원 중 국비신청 전액인 881억원(70%)을 확보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으로 경남이 공모로 신청한 모든 사업이 선정된 결과이며, 전국에서 이룬 최고의 성과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여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계획적인 개발로 도시민 농촌유입을 촉진시켜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에는 ▲농촌중심기능 활성화와 배후마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촌 중심지활성화사업 ▲일상적인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초생활시설 확충 및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주민 및 지자체 역량강화, 마을발전계획 수립, 교육프로그램 운영, 준공지구 사후관리를 위한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이 있다.

또한 사업비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총 3개 지구 중 2개 지구(고성군 고성읍, 산청군 신안면)에는 각 190억원, 1개 지구(합천군 가야면)에는 160억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7개 지구에는 각 40억원을 5년에 걸쳐 지원하게 된다.

경남도는 주민·지자체·한국농어촌공사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역량강화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하는 등 신규사업비 전액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특히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를 활용한 마을 현장포럼 및 마을발전계획수립 지원을 하는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준간 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시군 및 지역주민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별 특색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