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5시 30분 첫 운행
[김포=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오는 26일 오후 3시 구래역 광장에서 김포도시철도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두 차례 개통연기에 따른 시민 여론을 감안해 검소하게 진행하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며, 김포시 관내 공연팀의 축하공연, 내외빈들의 축사와 축하영상, 세레머니 등의 순서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개통식과는 별도로 개통 당일에는 각 정거장별로 버스킹 등 관내 공연팀의 문화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별도 홍보할 예정이다.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된 김포도시철도는 양촌읍 유현리 양촌역(김포한강차량기지)을 시작으로 한강신도시(구래, 마산, 장기, 운양)와 김포원도심(걸포, 북변, 사우, 풍무, 고촌)을 거쳐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3.67㎞,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이뤄져 있다.
이는 총 1만5086억원이 투입된 김포시 단일규모 최대 사업으로, 오는 28일 오전 5시 30분에 첫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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