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6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혁신도시만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청결활동에는 도, 진천군, 음성군, 이전공공기관(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소비자원)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해 혁신도시 내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담당구역을 지정,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이전공공기관의 지역공헌 활동 및 깨끗하고 쾌적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성 차원에서 도·시군 및 이전공공기관, 지역주민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상업지역 일대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2t 및 불법광고물 15개를 수거하였으며, 혁신도시 주민들의 분리배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유인웅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은 “혁신도시 상업지역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구역이지만,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도시 전체이미지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이라며, “지속적으로 청소 및 캠페인을 벌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혁신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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