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삼척시가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미세먼지 예방·감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환경감시원은 동(洞)지역 7명, 도계읍·신기면 3명, 원덕읍 3명, 근덕면 3명, 하장면 2명으로 근무지별 구분 모집하여 총 18명을 선발한다.
채용 후 미세먼지 배출원 순찰 및 환경오염행위 감시 등의 환경감시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환경감시활동은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응시자격은 모집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0세 이상 만 60세 이하 주민으로, 환경감시활동 임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고 일정한 직장이나 각종단체 직책을 가지고 있지 않아야 한다. 또한 1세대 2인 이상 참여는 제한된다.
선발방법은 서류심사 70%, 면접 30%이며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되 취업보호대상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지원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참여신청서, 이력서, 자격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우대조건 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시 환경보호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예방·감시 지원사업 운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환경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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