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광주시는 오는 9일부터 기존 광주은행을 포함해 국민, 농협, 신한은행 등 4개 금융기관에서 세외수입 가상계좌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상계좌서비스는 세외수입으로 고지되는 과목에 대해 납부자전용 가상계좌번호를 부여해 위택스, ARS, CD·ATM기, 금융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납부자는 고지서의 은행별 가상계좌번호로 직접 입금하면 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계좌로 세외수입을 납부한 이용자 수는 전체 수납의 36%에 달했다.
최윤구 시 세정담당관은 “세외수입 가상계좌서비스 확대로 그동안 은행간 이체로 인한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편의시책을 발굴해 신뢰 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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