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와 강원경제단체연합회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인제시장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오늘은 돈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단위로 개최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인제군 경제관련 기관·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소비촉진 캠페인, 추석 명절 물품 구입 장보기, 각자 내기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중 소비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도민들 뿐만 아니라 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위축된 소비가 다소나마 진작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회원들은 넉넉한 한가위 이웃사랑나눔실천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해 인제지역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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